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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언론보도
관리자 6 0 25-12-13 10:40
https://tv.kakao.com/v/459207219
[앵커]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평소 긴장을 잘하는 수험생들은 지나친 긴장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까 봐 걱정이 많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인데놀이나 청심환 같은 약으로 긴장을 해결하려고 하는데 오히려 시험 도중 어지럽거나 졸릴 수 있는 만큼 섣불리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염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루 시험으로 긴 수험 생활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수능.
점점 커지는 긴장감이 시험 당일까지 이어질까 걱정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해결책으로 약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인데놀이나 우황청심환이 대표적입니다.
일부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만 갑자기 먹는 것은 피하는 게 낫습니다.
인데놀은 원래 고혈압이나 부정맥 환자들에게 쓰이는 약으로 심박수나 손 떨림처럼 긴장으로 인한 신체 반응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문제는 반대로 어지럼증이나 저혈압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승훈 / 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갑작스러운 복용에 따라서는 그 반응을 알기가 좀 어려워서요. 용량에 따라서는 혈압 저하라든지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고 또 특히 천식이 있는 경우는 금기거든요.]
우황청심환도 부작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교감신경을 이완시켜 주지만 평소 먹지 않던 학생들이라면 졸리거나 속이 불편해져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험을 잘 보겠다며 먹은 약이 시험에 결정적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최성열 /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신경정신과 교수 : 시험 당일 처음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한의사와 진료 상담 후에 미리 복용하고 상태를 체크하고 그리고 시험 당일에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이보다는 평소 하던 공부 습관을 유지하면서 가벼운 스트레칭, 심호흡으로 긴장감을 낮추고, 작은 초콜릿 등으로 당을 보충해 집중력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나는 할 수 있다' '이 문제는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다'라는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이어가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디자인 : 임샛별
YTN 염혜원 (hye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