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부속길한방병원, 동인천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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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클리닉

중풍이란?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거나 말을 잘 못하고, 심하면 곧바로 또는 수일 내에 사망에까지 이르는 질환입니다.

전조증상	초기증상	후유증상
팔, 다리가 힘이 빠짐 또는 자주 저린다. 말을 하는데 알아듣기가 어렵다. 음식물을 삼키기가 힘들며 사래가 잘 걸린다. 하품을 자주한다.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거나 자주 아프다. 기억력이 자주 떨어진다.	의식을 잃거나 자꾸 잠만 잔다. 머리가 아프면서 속이 메스껍고 구토를 한다. 한쪽 팔다리가 마비된다. 말을 못하며 음식을 삼킬 수 없다. 대소변을 흘리거나 꽉 막혀 나오지 않는다. 눈이 안보이거나 두개로 보이기도 한다.	언어장애 반신마비 인격장애 대소변장애 지능장애 감각장애

중풍의 종류

뇌혈관이 막히는 경우 (뇌경색증)	뇌혈관이 터지는 경우 (뇌출혈)
뇌혈전증 뇌혈관에 동맥경화증이 생기면 혈관이 점점 좁아져서 완전히 막히게 되는 경우로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뇌색전증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 빈발하는 것으로 심장의 괴사로 인하여 혈전이 떨어져 큰 혈관을 타고 뇌로 올라가 뇌혈관을 막습니다.	고혈압이나 뇌혈관의 기형, 뇌혈관꽈리 등의 파열로 인해 뇌실질이나 지주막하 등으로 피가 터져나와 뇌를 압박하여 발생합니다. 한방에서는 증상과 정도에 따라 중혈맥, 중경락, 중장부 등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예방 및 치료
중풍을 예방함에 있어서는 앞에서 얘기했던 중풍의 원인질환에 해당하는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 비만 등을 예방하거나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풍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더불어 가벼운 운동, 과음이나 과식, 흡연 등을 삼가며 항상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도 생활상의 중풍을 예방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 있어서 한방뿐만 아니라 양방적으로도 같이 치료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가벼운 증상이나 보행 가능한 후유증에서는 외래통원치료를 실시하며, 초기증상이나 보행이 어려운 환자는 입원치료를 시행합니다.
우황청심화과 한약, 뜸, 물리치료, 언어치료 등을 이용하여 초기 응급처치 및 후유증 극소화, 합병증 관리 및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뇌졸증의 회복기전
아주 흔한 증상 중 하나이나 검사상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는 경우가 많아 서양의학으로 효과적인 치료가 됩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조직에 산소 및 영양공급이 차단되어 뇌세포가 죽게되면 되돌이킬 수는 없지만 혈관이 완전히 막히지 않아 피의 흐름이 감소된 상태이거나 일시적으로 막혔을 때에는 뇌세포가 손상을 받기는 해도 완전히 죽어버리지는 않습니다.
이 경우 치료를 잘 받으면 손상 받은 퇴세포가 정상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한 혈관이 막혀서 피가 흐르지 못하게 되면 우리 몸은 비상조치를 취해서 다른 길로 피를 공급하게 됩니다. 이를 ‘측부순환’ 이라고 하는데 윌리스 환에서 뇌혈관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측부순환을 가능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완전한 것이 아니므로 뇌경색을 완전히 막지는 못합니다. 급성기를 잘 넘기면 뇌졸중에 의해 손상되었던 기능이 조금씩 돌아오게 됩니다.
이것은 주변의 뇌부종이 점차로 사라지고 죽은 뇌세포의 기능을 살아남은 뇌세포가 떠맡게 되며 뇌경색 주변에 있던 혈관에서 새로운 가지를 내어 혈액공급이 호전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회복의 종류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일반적으로 회복이 빨리 시작될 수록 더 많이 좋아집니다.
뇌졸중이 생겼다고 의심되면 즉시 환자를 병원으로 옮겨서 재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치료를 빨리 시작할 수록 뇌조직의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차단시키고 합병증을 막기가 쉬워집니다.